난 영화 보는 걸 좋아하지만 생각보다 본 영화는 별로 없다
영화 많이 보기 시작한 것도 2016년? 그쯤부터다
그 전엔 1년에 영화관 1번 가고 그랬음
암튼 천만영화 중에 내가 본 게 몇 개나 있나 찾아봤다
영화진흥위원회...그런 거 잘 몰라서 걍 네이버에 쳐봄

신과함께-죄와 벌
이게 첫 편인가? 재밌을 줄 알고 봄...ㅎ
저때 CGV에서 1318클럽 쿠폰으로 준 아이맥스/4D 무료 쿠폰이 남았어서 올해가 가기 전에 써야되는데 뭘 보지 하다가 봄
원작웹툰을 굉장히 좋아해서 그래도 평타는 치겠지 하고 봤는데 너무 별로였음
CG도 별로고 재판이 너무 게임 같고 그 신? 옆에 작게 서있는 두명들 걔네도 권위라곤 1도 없고 걍 조잘조잘 방해꾼 같았음
첫편이랑 두번째 편이랑 내용이 섞여서 기억 나는데
어린 차태현이 엄마 목 조르는 거랑... 막 차태현 동생이 회오리 같은 거 안에서 으아아악 하는 거 그거 보면서 이게 뭐여... 함서 봄
그리고 이걸 4D로 봤는데 앞에 조명 진짜 존나 번떡번떡 거려서 눈 아팠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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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고 본 게 없네
명량
내가 옛날 얘기 별로 안 좋아하기도 하고 걍 국뽕영화 같아서 안 봄 지금도 별로 안 보고시픔
극한직업
웃기긴 웃기다는데 걍 완전 개그영화고 스토리/개연성 따지는 사람들은 보지말라길래 안 봄 그래서 당시에 살면서 이런 건 처음이다 이건 치킨인가 갈비인가..? 그 드립 어디서 나온 건지 모르고 이해 못했음 ㅡㅡㅠ
국제시장
옛날 얘기 지루하기도 하고 신파 같아서 안 봄
황정민 원톱영화는 왠지 지루해 보여...
어벤져스: 엔드게임
마블 영화 원래 안 봄
시리즈가 너무 많아서 진입장벽이 있기도 하고
언제 한 번 정주행 해보려고 캡틴아메리카랑 아이언맨 봤는데 너무 재미 없었음.. 보다가 잠

겨울왕국2
저 때 볼 영화가 저거밖에 없었다
1이 더 재밌긴 한데 괜찮았던 거 같음
중간에 화장실 타임이라는 크리스토프 솔로씬도 웨스트라이프 생각나고 잼썼음ㅋㅋㅋ
그 엘사가 얼음동굴 들어가고 엄마아빠 얼굴 나오면서 같이 노래 부르는 씬인가... 거기 좋았음
기억이 잘 안나
아바타
기술의 혁신 아니었나
첫 3D 영화인가... 암튼 엄청 혁신적이었던 거 같음
이건 티비에서도 엄청 많이 해줘서 3번 4번은 본 듯
첨에 영화관 가서 봤는데 내가 3D로 봤었는지는 기억 안 나
재밌었음
초반에 아바타로 변하기 전이랑 막판에 지구인들? 로봇 몰고 처들어오는 그 부분은 ㅂㄹ재미업슴...
이거 결말이 어케 났더라
베테랑
어이가 없네~~
이건 한창 난리일 땐 안 보고 한 1~2년 후에 학교에서 틀어주는 걸로 봄
마동석 나오는 줄도 몰랐으
유아인이 연기 진짜 잘하고ㅋㅋㅋㅋ
이것도 잘 기억 안 나는데 괜차낫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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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둑들
보고싶은데.... 아직도 찜만 해놓고 안 봄
언젠가 보고는 싶은데 아 당장 보고싶다 하는 맘이 안 들어
7번방의 선물
신파 종합선물 아니신가
개봉했을 때 내용 스포만 듣고 영화관은 안 감ㅋㅋ

알라딘
이거 시험 끝나고 봤던 거 같은데
전날에 밤 샜나... 암튼 보다가 잠
너무 초반부터 자서 내용 아는 게 없음
근데 어디 다시보기 할 데도 없고ㅡㅡ
요즘 재개봉 엄청 하던데 딱히 돈 주고 보고싶진 않음
암살
한창 난리일 때는 안 보다가
2016년인가 2017년인가 티비에서 VOD 사서 봄
하정우 이걸로 반응 터졌던 것만 알았는데 진짜 멋있긴 하더라
전지현도 너무너무 예쁨
좀 졸렸다
그래도 웰메이드
좋아용
광해, 왕이 된 남자
이것도 2017년인가 2018년인가 그때 봄
초반엔 헐ㄷㄷ개존잼ㄷㄷ이게 천만영화구나ㄷ함거 보다가
뒤에 가짜왕이 대동법인가 뭔가.. 암튼 뭐 할 때부터 노잼이었음
그래서 게임하면서 봐가지고 뒷내용 몰러ㅎㅎ
신과 함께-인과 연
볼 생각 없었는뎅... 엄마아빠랑 보러 감
역시나 재미업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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택시운전사
옛날 얘기 지루함

부산행
이건 영화관 가서 봤다
일단 한국 좀비 영화라는 게 날 너무 궁금하게 했어
좀비는 잘 표현한 듯
빌런캐 땜에 넘...ㅡㅡ 빡쳤오
공유 너무 잘생김
재난영화가 뭐 다 신파지 머...
그래도 재밌게 봄
재개봉은 언제 했대
해운대
무려 개봉 당시에 봤다
넘 어릴 때 봤옹
엘베에 물 차오르는 게 무서웠던 기억ㅠ
글고 이민기 그 헬기에서 밧줄? 양보하고 막 떨어지는 게 넘 슬퍼씀
또 마지막에 누구 용감한 시민상 받았나 그때 그런 게 있다는 것도 첨 알음
근데 엄정화 나왔었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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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극기 휘날리며
옛날 얘기 지루함+전쟁영화 시름
변호인
당시엔 저게 개봉했는지도 몰랐을 듯
나중에는 걍 보기도 귀찮고... 빡치고 슬플 거 같아서 안 봄
근데 법 관련 수업에서 교수느님이 잠깐 틀어준 적 있어
어벤져스: 인피니티 워
마블 원래 안 봄
히어로..액션...다 시러

왕의 남자
명성이 높았다
이준기가 참 예쁘게 나왔다는 것만 알고 봄
근데 쥥챠 재미써~
이런 게 천만이구나~~를 느꼈음
근데 이것도 본 지 몇년 돼서 또 잘 기억 안남...
암튼 화면도 예뻤던 거 같고 연기도 좋고 결말도 좋았던 듯
잼써요
기생충
너ㅠ무ㅠ재ㅠ미ㅠ써ㅠ
진짜 쫄깃쫄깃... 이건 영화관 가서 봤는데 보면서도 와 너무 재밌다 생각하면서 봄
첨 시작할 때 황금종려상 로고 똭 나오는데 개간지 ㅋㅋ
넘 재밌어서 두 번 봄
작년에 본 영화 중에 젤 재미써!!
인터스텔라
이게 천만을 넘었었구나
이것도 당시엔 안 봐쏘ㅋㅋㅋㅋㅋ
나중에 티비에서 하는 걸로 봤는데
밤12시에 시작하는 걸로 봤던 듯... 그래서 3시까지 봄
영화가 넘 길어
중간에 화이트홀 통과할 때 잠
이건 한 번 본 거 같은데
놀란 영화 중엔 인셉션이 젤 재밌음
but 파프리카...ㅠ
겨울왕국
이건 집에서 봄
재밌었당 한 두번 봤나
또 나중엔 티비에서 존나 자주 해줘서 잠깐씩 개마니봄
근데 겨울왕국이 원래 디즈니 기대작 아니었다묘
대박 쳐서 기분 참 좋았을 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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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미도
개봉땐 나 응애하던 시절이라 한 5년 전까지만 해도 이런 영화가 있는지도 몰랐을 거
암튼 옛날 얘기 지루+전쟁영화 시러의 콜라보로 아직까지 안 봤고 별로 보고 싶지도 않음
괴물
어릴 때부터 티비에서 소개하는 거 진짜 자주 본 거 같은데
흥미롭게 생기긴 했는데 막상 시간 내서 보려는 마음은 안 들음
언젠간 보겠지...
어벤져스:
뭔 이름이 일케 기니
마블은 안본다
그리고 세미천만영화

보헤미안 랩소디
얘넨 싱어롱도 엄청 길게 열지 않았나
절케 아깝게 천만 돌파 못해서 맘이 넘 아플듯
재밌는데 좀 졸렸음..
라이브에이드 시작하기 전쯤에 잤음
그래도 괜찮았다
검사외전
영화관 가서 봤당ㅎㅎ
걍 둘이서 사기 치는 내용이었나
잘 봤는데 결말이 기억 안남.. 아니 나는 거 같은데 이게 이 영화가 맞는지 모르겠어
엑시트
포스터가 세상 재미없게 생겨서 안 보려고 했는데
개봉하고 나니 평이 넘 좋길래 봤음
여름에 보기 좋았당
신파 아니라서 좋았고
유쾌해서 잼나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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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7개 중에 14개 봤구나
생각보단 많이 본듯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