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부작이라 보다가 지침
9화쯤 봤을 때 이거 어느 세월에 다 보나 아득했음
13화쯤부터는 1.5배속으로 본 듯
한씬한씬이 너무 길어.. 지루해
지성 연기는 정말 잘하는데
내용이나 대사 자체가 너무 오글 거리고
재벌집 기싸움은 진짜 ㅋㅋㅋㅋㅋ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오글거림
할모니랑 차도현엄마랑 뭐라뭐라 싸우는 것도 오글거리고
차도현-차기준-한채연 셋 얘기 나올 때마다 미치겠음..아효
이거 만화적이라는 얘긴 있어도 호불호는 적게 갈리길래 진짜 기대하고 본 건데 넘 실망이다... 그래도 초반은 잼썼음
글고 오리온은 오리진을 동생이 아니라 ㄹㅇ여자로 사랑한겨? 막판에 차도현 보고 그때 ~~했다면 오리진에게 내가 남자일 수 있었을까 이러는데 진짜 띠용함 이게 뭐람
좀 몇년 된 공중파 드라마라 그런가 연출이 좀... 각도나 갑자기 줌 뽝 땡기는 거나 흠 좀 별루여씀
글고 또 오리진 납치했던 거 차도현 엄마가 시킨 거 아닌가? 근데 그 사주 받은 애들은 왜 차도현을 존ㄴ나게 패는 거지 차도현 엄마가 그걸 냅두나? 차도현 얼굴을 모르는 건가 사실 이쯤부터는 드라마 브금으로 틀어두고 대충 봐서 뭐가 뭔지 모르겠음
암튼 재벌가 애들도 넘 허술함; 뒷거래하면서 계좌이체로 입금하겠다는 것도 글코 오리진 납치도 ㅈㄴ사방팔방 증거 다 남기고 납치하고ㅋㅋㅋㅋ 말만 들어보면 어마무시한데 연출 때문인건지 연기가 좀 오바적이라 그런지... 진짜 만화 같음
차도현 아역 연기 못해... 목소리도 앵앵
오리진 아역은 말이 없어서 연기가 어떤지 모르겠음 차도현 엄마 연기도 ㅜㅜ ... 목소리만 쩌렁쩌렁 눈에 힘 뽞
글고 황정음도 되게 연기 잘하는 이미지였는데 여기서 비음이 왜케 들리지 캐릭터야 원래 좀 오바 떠는 캐릭인 거 같고...
(이 퀄이 무려 공계에 올라온 짤이다)
이 장면 되게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대사를 버럭버럭 치더라
암튼 연기 내 스탈 아녔슴...
여기서 박서준 너무 어리게 생겨서 놀람ㅋㅋㅋ
글고 이건 본방하던 때도 가족들 보는 거 보면서 생각했던 건데 내 안에 숨은 것들이 말양!하는 OST 엄청 자주 깔리는데 랩이 드라마에 깔리니까 넘 별로인 거 가틈 근데 끝까지 많이 나오더라
암튼 킬힐 실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