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지 한참 됐는데 귀찮아서 글을 안 쓰고 있었다
재밌고 24부작 너무 길음
예예에에에에에엣날에 한 7화까지 보다 말았었음
그 탈의실 키스신이랑 조정석 기가 막히게 넘어지는 거랑 유방암인 거랑... 글케 유명한 거는 대강 알고 있었음
중년배우들이 단순히 누구의 엄마 누구의 아빠로 나오는 게 아니라 아나운서, 기자, 국장 등 캐릭터성 확실하게 나와서 좋았다
계기자랑 방국장 캐릭터 넘 매력 있는듯ㅋㅋㅋㅋㅋ
표나리랑 이화신이랑 이어지는 거 알고 봤는데
중간에 고정원이랑 너무 본격적으로 이어지길래 음??? 하면서 봄
탈의실 키스하고 언덕에서 난 기자님도 좋고 정원씨도 좋아요! 아 정원씨한테 미안해서 어떠캐 어쩌구저쩌구 하는 거 보면서 속 답답해 죽는 줄;;; 이게 뭔 전개람 그래서 배속 빠르게 해서 대충대충 봄
재탕은 안 할 거긴 한데 재밌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