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ucky Charms Rainbow 모래반지 빵야빵야

 

별로 안 끌렸는데 그렇게 상을 많이 타길래 봤다

역시 내 취향 아니고... 다큐멘터리 같다

미국 사는 한인들은 공감 돼서 좋아할듯 근데 나한텐 공감할 껀덕지가 없고ㅋㅋㅋ그렇다고 스토리가 엄청 재미난 것도 아니고... 그냥 연기랑 영상미+애기들 귀여움으로 봤음

 

스티븐 연 진짜 너무 한국 가장 같음;; 데이빗이 할머니 한국 냄새 난다니까 방문 앞에서 큰소리 치는 것도 그렇고 피피 사건으로 혼낼 때도 그렇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초리 새로 주워오랬는데 데이빗 강쥐풀 가져온 거 너무너무 귀여웡ㅠㅠㅠㅠㅠ

 

이게 실제였다면 연이 너무 맘고생 심했을 거 같다

걔도 앤데 장녀+가정상황 안 좋음+동생이 아파서 온가족 신경이 거기에 있음 등등 콤보로 성숙한 척 해야되니까

뭐 암튼...

 

여정쌤 연기 잘하시긴 하는데 너무 일상연기라 그런가 이게 몇관왕 몇십관왕 할 정도로 임팩트 있고 소름 돋는 연기인지는 못 느꼈음

 

 

한예리 이 착장 너무 이뻐

 

 

 

막판에 제이콥이랑 다른 한인이랑 계약 맺고 나와서 부부 둘이 싸울 때 너무 정적이 길어서 10초 넘기기 마구마구 누르고 싶었음..........하 그 정적 견디기 너무 힘들었다

아 그리고 창고에 불 났을 때 바로 뒤가 산인데 큰 산불로 번지면 어쩌려고 그러고 있는 건지;;; 이해가 안 갔음

마지막에 데이빗이 할모니한테 달려가는 건 넘 감동ㅠㅠ 귀요미 데이빗

 

 

 

재미없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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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YOYOUN SKI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