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 영화덕후들 사이에서 핫한 듄...
나도 아주 오래 개봉을 기다려 왔으나
개봉날이 마침 딱~ 시험 한창인 때였고
그래서 거의 열흘이 지나서야 볼 수 있었다ㅠ
그 어렵다는 듄 용아맥 명당을 잡아서 ㅎㅎㅎ 보러 감
용아맥 스크린 맛 갔다더니 진짜 어둡긴 하더라...ㅜ
그래도 1.43:1 화면 나올 때 증말 가슴이 웅장해졌음
티모시 얼굴이 너무 감동적임
1편이라 그런가 챠니 너무... 한껏 신비스러움~ 매혹적임~ 느낌의 꿈 속 장면으로만 많이 나와서 읭... 했음ㅋㅋㅋㅋㅋ
영화 내용 하나도 모르고 갔는데 초반에 온갖 세계관 용어들 때려박을 때 ??되긴 하더라
확실히 2번은 봐야 더 재밌는 영화 같음
이게 1.43:1 분량이 많아서 아맥관에서 안 보면 안돼!!!! 하는 심리가 퍼진 건지..
다들 일반관에서 보면 후회되냐 무조건 아맥 가야되냐 그러던데 난 일반관에서 봐도 괜찮았음
용아맥으로 1차 뛰고 일반관에서 2차 뛴 거라 얼빡 나올 때 아 이 장면 풀아맥으로 보면 개잘생겼겠다 싶긴 했는데 말고는 딱히..? 그리 체감되지 않았음
물론 용아맥 갈 수 있다면 가는 게 백번천번 옳은 선택ㅎ
그래도 일반관은 절대 안돼!!!! 이건 아님
암튼 재밌었음
영화 보고 뽕 차서 메이킹필름북도 샀다... 아직 읽진 않았지만.... 이걸 샀다는 개념이 중요한 거지^^...
컨택트와 듄을 보고 나서 난 드니 빌뇌브를 전적으로 신뢰하기로 했다하하
2편까지 어케 기다려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