갓작
방영 당시에 2화까지 보다가 하차했었음
이번에 보면서 이렇게 재밌는데 왜 하차했었지?? 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좀 지루해지긴 하드랑ㅎ.. 좀 느릿느릿하게 봄
사건이 다 촘촘하게 짜여있고 배우들 연기도 다 잘하고 연출도 참 잘해서 거슬리는 거 없이 잘 봤음
아 과거씬 나올 때 김혜수가 너무 안 어려보여서.... 그건 좀 그랬어.. 근데 뭐 어쩔 수 없응께....
해영이 어린 시절에 이재한 형사랑 엮이는 스토리 있는 거 미쳤또 ㅜㅜ
갠적으로 김은희 드라마에선 배우보다 캐릭터가 더 각인되는 경우는 별로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재한 형사는 조진웅보다 이재한 형사가 이미지가 더 강하게 남음ㅜㅜ 진짜 갓캐릭터...
해영이 형 얘기도 참 마음 아프고... 근데 이것도 본 적이 좀 돼서 잘 기억이 안 나네...
김원석 피디는 정말 이런 건조한 느낌의 화면 연출 잘하는 듯
이런 대본을 자기 손으로 쓰면 어떤 기분일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