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원래 아이맥스관 돌비관 mx관 이런 거 별 흥미 없었는데
듄은 1.43:1 비율 분량이 1시간을 넘어간다길래 궁금해서 보게 됨
나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경쟁률이 오졌지만 ~~
난 줄곧 티켓팅 잘하는 인생을 살아왔기에 자신감도 오졌다~~
일단 개봉할 적에는 시험기간이었어서
시험이 끝난 27일 이후부터의 일정을 노림
용아맥 알리미도 깔고 진동 모드 해놓고
언제든 듄 예매창에 들어갈 수 있도록 CGV앱 항상 켜놨음

근데,,,
항상 그렇듯이
진짜 잠깐 무음 모드 해놓고 폰 안 본 사이
예매가 열린 거 있지,,,,,,,,,
그래서 저쥐랄로 예매함,,,,
ㅋㅋ
근데 나중에 다른 날짜 열려서

H18 잡았어
이건 열리는 거 실시간으로 본 듯?
23 24 이런 데는 쫄려서 안 눌러봄
바로 18으로 돌진
그래서 앞에 거 다 취소하고 여기서 실관람 함
난 H열도 좀 머리 뒤에 붙이고 올려다 봐야 돼서
I열부터가 좋을 것 같더라~

또 주말에 이 닦고 있는데 예매준비중 알림 떠서
급하게 손 닦고 CGV에서 대기
듄 용아맥 마지막 상영날 I19 획득
근데 이건 또 보러 가기 귀찮아서 친구 줌
그리고 또 어제 있었던 재개봉 티켓팅
내가 어제 빵원티켓으로 예매한 3시 반 연애 빠진 로맨스 보러 갈지 말지 고민하다가 안 보고 낮잠 잠
그러다 4시 39분에 눈 떴는데
4시 30분에 용아맥이 열렸다네?
이게 쉬발 무슨 일이야 하고 폰이랑 아이패드 대기시켜서
폰으로 아직 예매준비중인 4, 5일 새로고침하고
아이패드로 1, 2, 3일 새로고침하면서 취소표 나오는 거 없나 봄
근데 나 타이밍 지렸나봐
처음 예매오픈 했을 때 오류 나서 튕긴 표들 내가 새로고침 한 4번 했을 때 나오더라
갑자기 좌석표가 꽉 차는데 이거 꿈인 줄
순간 내가 뭐 잘못 눌렀나 싶었지만 일단 눈에 보이는 좋아보이는 자리 잡고 결제창으로 넘어감
아이패드 웹으로 티켓팅하니까 좌석에는 번호만 써있고 앱처럼 몇열인지 바로 알 수가 없었으ㅠ
암튼 잡고 보니 듄 용아맥 맞고 F21이길래 바로 결제 갈겨

매우 선방!
원래 재개봉 포스터 받게 첫날 조조 보고+주말에 한 번 더 보려고 했어서
4, 5일 오픈 기다림
아이패드로 생각 없이 4일 터치하고 있는데 갑자기 자리가 뜨더라
처음 자리 떴을 때 내가 놓치고 새로고침 몇 번 더 했나봄ㅠ 들어가니까 이미 자리가 꽤 없어
그래서 아 취소표 안 나오냐~~ 하고 취켓팅하고 있는뎁

딱 2자리가 뜨길래 설마 되겠어 하고 잡았는데 결제창으로 넘어가서 대놀람
그래서 친구랑 보러 가기로 ^o^!!
F21이 좀 앞이긴 하지만 H26보다 더 중앙에 가까워서 가보고 싶은데
친구랑 서울 당일치기로 끝내고 싶어서... 실관람은 H26 H27에서 하기로 함
그리고 또 다른 친구 자리 잡아주려고 일요일 대기 탔는데

화면 엉뚱한 데 누르면서 어리바리 까가지고
좋은 자리 다 놓치고 E열 잡음ㅠ
아맥 마니아들은 D, E에서도 본다는데... 난 모가지 나갈 듯
이 표는 취소하거나... 취소하겠지 머
암튼 나 가는 날 관크도 없고 용아맥 밝기가 아주 쨍쨍하기를 바란당 ^^ 제발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