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4환가 6화까지 나왔을 때
길거리에서 한선화-정은지 넌 진짜 개씨발미친년이야? 이럼서 소리 빽빽 지르는 씬 클립 보고 유입 됨
거기까진 진짜 대대대존잼이었는데
지구 과거 딥한 얘기 나오면서 드라마 분위기가 아예 바뀌니까 푸쉬쉭.. 됐다가 지연이 회장이랑 엮였던 얘기 나오면서는 또 재밌었음
근데 소희 아버지 장례식부터 진짜 드라마가 개암울해지고
또 그 얘기를 거의 3화를 끌어가니까
진짜 개~~~~~~노잼이더라
아버지가 뭔 밤길에 멧돼지에 치여서 죽은 것도 존나 엥;;이고
이때부터 너무 별로였음
그 뒤로 쭉 그냥저냥하게 본 듯..
소희지구지연 셋이서 그 바닷가 할머니 가게 가는 거 좋았고.. 지구랑 그 60만 유튜버랑 웃기게 엮이는 것도 좋았고... 소희 럽라는 무관심임... 지구 동생 귀엽고...
한선화 연기 처음 봤는데 진짜 잘하더라
캐릭터도 자기랑 잘 맞고 또 연기도 잘하는 듯ㅋㅋㅋㅋ
오복집 진짜 별 걸 다 파는데 개맛있어 보임 나도 가고 싶다
에휴.. 암튼 중후반부부터 암울한 얘기들+짝짓기 되면서 느므 노잼이었음
그 중간에도 간간이 웃긴 씬들이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실망스러웠다
물론 10 몇 부작 내내 초반부처럼 쌍큼발랄지랄만 떨 순 없는 거겠지만 장례식 에피 너무 길게 끈 건 진짜 납득 안 됐음
시즌2는 어떠려나